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16일 소외계층이 든든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석맞이 ‘슬기로운 온(溫)택트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CJ프레시웨이, KB국민은행,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산권주거복지지사, LH 양산사업단, 경남은행 물금지점,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 김덕한의원, 동아화학(주), 러브양산맘, 물금라이온스클럽, 물금읍적십자봉사회, 베베숲,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후원회, 에스텍(주), 우리마트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조혜진여성의원, (주)희창유업, 클리더십봉사단, 태화식품공업(주),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 한국도로공사 사회봉사단,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희망친구 기아대책 등 25개 기관ㆍ단체와 김경우, 이삼숙, 장경헌, 최시은 등 개인 후원자 4명이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이를 통해 생필품 25종으로 구성한 명절 나눔 키트를 만들어 저소득층 400가구에 전달했다.

성지혜 관장은 “길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다들 힘들겠지만, 우리 이웃을 위해 많은 분이 따뜻한 마음을 보태줘 나눔을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되고, 풍족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