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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나유순)는 24일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어르신은 장애가 있는 기초수급자로 각종 쓰레기와 필요 없는 물건들이 발 디딜 틈 없이 수년간 쌓여 방치된 상태였다. 이로 인해 이웃 주민과 마찰이 잦았으며, 어르신 건강마저 위협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서창동행정복지센터는 외홈마을 부녀회와 함께 각종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등 2t가량을 수거했으며, 서창동은 앞으로 어르신이 저장강박증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돕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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