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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초록 옷으로 갈아입은 행정복지센터..
행정

초록 옷으로 갈아입은 행정복지센터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9/27 16:13 수정 2021.09.27 16:13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공서 4곳에 수직정원 등 조성

덕계동행정복지센터(왼쪽 위), 소주동행정복지센터(오른쪽 위), 물금읍행정복지센터(왼쪽 아래), 범어민원사무소(오른쪽 아래)

 

물금읍ㆍ소주동ㆍ덕계동행정복지센터와 범어민원사무소가 초록빛으로 단장했다. 수직정원(입면녹화)과 실물조경 등 그린 인테리어를 통해 관공서를 찾은 시민에게 자연 친화적인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농업 공간조성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행정복지센터에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등 총사업비 5천200만원이 들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행정복지센터 내 자투리 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다양하게 배치, 미세먼지와 공기 오염물질을 줄여 실내 공기 질 개선은 물론 방문 민원인에게 심미적인 효과와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직원 업무능률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현주 농정과장은 “시민 방문이 잦은 행정복지센터에 녹색 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농업사업을 이어나가 자연과 함께 상생하는 생활 속 도시농업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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