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병대)는 한독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과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상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독일 기업과 온라인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과 신기술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양산상의 3층 중회의실과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한 상담회에는 자동차부품 사출 전문기업인 국림피엔텍(주)(대표 노왕기)과 자동차부품 정밀 주조 전문기업인 (주)네오넌트(대표 조인호)가 독일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HERO-GRUPPE, MPI Europe GmbH사와 1시간 동안 기업 소개, 보유 기술, 생산 제품, 협력 방안 등 정보를 교환하고, 앞으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양산상의는 10월 1일까지 추가로 6회 화상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양산상의 진흥사업팀(386-40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