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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통도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선정..
문화

통도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9/29 11:40 수정 2021.09.29 11:40
20억원 들여 내년 9월 빛의 향연 진행

무풍한송로 실감형 홀로그램 시안(왼쪽 위), 무풍한송로 인터랙티브 야간경관 시안(오른쪽 위), 미디어파사드 시안(아래)

 

통도사가 문화재청이 주관한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0억원의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통도사 성보박물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무용을 접목한 미디어 파사드와 통도사 무풍한송로에 실감형 홀로그램, 인터랙티브 야간경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2년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31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첨단 미디어 디지털 IT 기술을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와 접목, 세계문화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더욱 쉽게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해 관람객이 다채로운 빛의 향연과 문화유산에 대한 경험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 통도사를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가 되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축산에 자리한 통도사는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신 우리나라 3보 사찰 중 불보종찰로, 역사ㆍ문화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 6월 30일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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