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은행 양산금융센터 직원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막았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27일 유공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대출금 상환을 위해 현금 5천만원을 출금하려 하자, 은행 직원 김선훈 씨가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112에 신고했고 경찰관이 출동하면서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특히, 우리은행 양산금융센터는 올해 4, 6, 8월 등 3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정성학 서장은 금융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대면 편취형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 종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