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산시가 10월 14일 오전 7시부터 10월 15일 오전 7시까지 2021년 도로교통량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토교통부 교통량 조사요령에 따라 해마다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조사로, 조사 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의 차종별, 주행 방향별, 시간대별 등을 계수적으로 관측 조사한다.
양산시는 지방도와 국지도 13개 노선과 시도 8개 노선 등 총 21개 지점에 조사요원 210여명을 투입해 지점별 관측소에서 조사를 진행하며,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운행차량과 차량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교통량 조사 결과는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에 입력되며, 앞으로 도로 계획과 설계, 운영 등 도로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특히, 교통 혼잡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 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양산시는 “교통량 조사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이 관측소를 통과할 때 서행하는 등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