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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위험시설 113곳 대상 안전점검..
사회

양산시, 위험시설 113곳 대상 안전점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0/05 10:27 수정 2021.10.05 10:27
10월 5일부터 한 달간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양산시가 5일부터 11월 3일까지 한 달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 진단 대상은 위험시설 113곳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세월호 참사 후 2015년부터 우리 사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모든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으로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상시설은 최근 중대사고 발생 관련 시설과 시민 관심 분야 중점시설로, 노후건축물 27곳, 체육ㆍ숙박시설 21곳, 환경ㆍ에너지시설 11곳, 도로ㆍ하천 38곳, 대규모 공사장 3곳, 청소년ㆍ노유자시설 7곳, 급경사지ㆍ산사태 위험지역 6곳 등을 포함한다.

양산시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안전진단에 나선다.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과 보수ㆍ보강 등 위험을 해소할 때까지 계속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기간에 각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시민이 직접 거주 주택이나 운영하는 사업장 자율점검에 활용하도록 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를 홍보해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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