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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임을 표시하는 안내판 2만개를 제작해 식당과 카페 등에 배포한다.
이는 최근 거리두기 행정명령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항 예외 항목으로 예방접종 완료자를 최대 4인까지 포함한 8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지면서 음식점을 이용하는 시민 불안과 혼선을 없애기 위한 조처다.
테이블 안내판은 업소 규모에 따라 최대 3~6개씩 배포할 예정이며, 안내판을 받은 업소에서는 5~8인 단체 손님 방문 때 예방접종 완료를 증명하는 전자증명서, 종이증명서 등을 확인한 뒤 이용시간 동안 테이블에 올려둬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쉽게 알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안내판 배포를 통해 음식점을 이용하는 시민의 혼란을 줄이고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