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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 우려 아동이 늘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양산시가 10월 한 달간 아동급식카드 대상자를 추가 발굴한다.
아동급식카드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기 중 토ㆍ일ㆍ공휴일에 하루 점심 6천원의 급식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역 내 400여개 이상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 가구 아동(4인 가구 기준 253만5천671원)이거나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한시생계비 지원을 받은 가구 아동, 재판정 때 소득 초과로 취소된 아동 등이 대상이 된다.
양산시는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국비 2억5천379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3개월간 1천200여명의 신규 대상 아동을 지원(전액 국비 100%)할 수 있는 규모다.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이 되는지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