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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이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맺은 업무협약은 시민이 이용하는 문화ㆍ체육ㆍ휴양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문화ㆍ체육ㆍ휴양시설에 비상벨 등 범죄 예방 인프라 조성 예산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위급상황 신속 대응체계 구축, 주기적인 불법 촬영 점검과 방범진단 등 다양한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앞서 웅상문화체육공원 공중화장실에 112 연계 비상벨을 설치하고, 주민 쉼터에서 발생한 동물학대, 기물파손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한 바 있다.
정성학 서장은 “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간에서 문화ㆍ여가 활동을 할 수 있게 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순성 이사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더 안전한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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