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6일부터 8일까지 민선 7기 주요 역점사업 성공적 마무리와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에 제출된 업무계획은 438건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가 가속화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신성장 산업 발굴, 도로ㆍ교통ㆍ체육ㆍ문화ㆍ관광 인프라 등 도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각 분야 계획과 실천방안을 담았다.

새로운 시책 사업은 ▶(가칭)양산시립미술관 건립 ▶사송 생활문화센터 건립 ▶제61회 경남도민 체육대회 개최 ▶바이오가스화시설 개선사업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가칭)양산산업진흥원 설립 ▶바이오특화 창업보육센터 구축 지원 ▶사송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황산공원 RC카 경기장 조성 ▶(가칭)북정역 환승센터 조성 ▶(가칭)사송역 환승센터 조성 ▶양산시 지역 푸드플랜 구축 ▶시민 산책로 수국 건강꽃길 조성 등이다.

양산시는 2022년은 민선 7기 4년 차로 그간 추진해 온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이전보다 나아진 변화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한 사업은 수정ㆍ보완을 거쳐 시의회에 보고한 뒤 12월 말 예산 반영과 함께 확정해 본격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