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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나유순)는 10일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서창동에 등록된 외국인은 9월 말 현재 1천98명으로, 미등록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우리나라 언어와 생활문화를 이해하지 못해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창동은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필리핀어 등 7개 국어로 쓰레기 종류별 올바른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전단을 제작해 집중 홍보했다.
나유순 동장은 “이번 홍보 활동이 서창동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이 쓰레기 배출방법을 준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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