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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경남에 신설해야”..
정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경남에 신설해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0/14 15:52 수정 2021.10.14 15:55
윤영석 국회의원,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만나 논의
신공항, 진해항만, 내륙철도 건설에 맞춰 추진 당부

윤영석 국회의원이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본사를 방문했다.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 갑)이 13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 본사를 방문해 반도체 공장을 경남에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의원과 함께 산업정책과 첨단기업 전문가인 설상석 창원대 교수와 인제대 원종하 교수가 배석했고, 삼성전자에서는 박학규 사장과 엄재훈 전무, 허길영 전무, 김희승 상무 등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경남이 2030년 신공항, 진해항만, 남부내륙철도 등 트라이포트(Tri-Port)를 구축해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잇는 세계적인 물류 중심지역으로 도약하는 시기에 맞춰 수도권에 집중한 반도체 공장을 경남에 신설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 의원은 “삼성전자 반도체 제품 대부분이 항공화물로 전 세계에 수출되고, 4차 산업혁명 진전에 따라 반도체 수요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흐름에 맞춰 미국 텍사스, 중국 시안 등에 투자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경남에 건립하면 경남ㆍ부산ㆍ울산지역 제조업 기반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고 산업구조 첨단화와 고도화를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학규 사장은 “경남지역 우수한 제조업 기반과 신공항, 진해항만, 고속철도 건설로 산업경쟁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데 공감한다”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경남에 신설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연구개발인력 등 핵심 인재 유치를 위한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고, 지역 특성화 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 발전과 청년취업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제고해야 한다”며 “대기업과 지방정부가 상생해 경남을 동북아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시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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