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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상습ㆍ고질 체납 차량 뿌리 뽑는다..
사회

양산시, 상습ㆍ고질 체납 차량 뿌리 뽑는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0/18 10:33 수정 2021.10.18 10:33
두 달간 주야간 번호판 집중 영치


양산시가 자동차 관련 체납을 줄이기 위해 상습ㆍ고질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두 달간 주야간 번호판 집중 영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자동차손해배상, 자동차검사지연, 주정차위반) 체납 기간이 60일 이상 지나고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양산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시민을 위해 야간 번호판 영치활동은 한시적으로 보류해왔으나, 성실납세자와 형평성 확보와 상습ㆍ고질 체납액 정리를 위해 야간에도 번호판을 영치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감안해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상습ㆍ고질 체납자는 번호판 영치와 인도명령,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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