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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출장소,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 집중 단속..
사회

웅상출장소,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 집중 단속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0/18 11:10 수정 2021.10.18 11:10
증거물 조사 통해 과태료 부과


웅상출장소(소장 김재근)가 11월 한 달간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와 폐기물 부적정 배출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새벽 시간 등 취약시간대 불법 소각 행위, 종량제와 재활용 쓰레기 적정 배출일 외 배출행위 등이다. 버려진 폐기물 내 증거물 조사를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현재 운용 중인 감시카메라 34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서창동과 평산동 택지 등 원룸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종량제봉투와 재활용 쓰레기가 적정 배출일이 아닌 날에 다량으로 배출되고 있다. 특히, 음식물류폐기물만 수거하는 화요일은 쓰레기 보관장을 방불할 정도로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실정이다.

웅상출장소는 “올해에만 불법 폐기물 단속을 통해 83건에 과태료 3천여만원을 부과했으나 아직도 폐기물 불법 처리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주민 의식개선이 시급하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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