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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고도화 추진..
행정

양산시,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고도화 추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0/18 11:56 수정 2021.10.18 11:56
정보 정확도 개선, 관련 업무체계 정비

 

싱크홀과 지반침하 등 지하시설물 사고 예방과 대비를 위해 양산시가 지하시설물 DB 구축과 정확도 개선 업무체계를 정비하고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전역에 매설한 지하시설물을 초기 전산화했으며, 2008년부터는 신설하거나 변동된 지하시설물을 전산화사업으로 현행화해 굴착공사나 인허가 등 행정업무에 활용해 왔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시설물에 대한 DB 최신화뿐만 아니라, 지하 정보 신뢰성과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과거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당시 주변 전주와 철 구조물들 자기장 간섭, 배관 재질 등에 따른 기술적 한계로 정확성이 떨어지는 상ㆍ하수 지하시설물 DB에 대해 최신 탐사기술을 적용한 정확도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사업 추진에만 그치지 않고 지하시설물 DB 관리부서와 시설물 사업부서 역할을 재정비하고, 올해 9월 규정을 신규 제정해 앞으로 지속 가능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구축 체계를 강화했다.

양산시는 “최근 지하시설물 데이터는 굴착공사, 인허가 업무 등을 위한 정보 제공 목적뿐만 아니라 지하 안전 예방과 대비 목적성이 커지고 있다”며 “양산시 지하시설물 안전을 위해 데이터의 최신성과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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