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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하북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손길 잇따라..
기부·기탁

하북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손길 잇따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0/19 11:21 수정 2021.10.19 11:21
백순희 안심요양원 대표, 마스크 기부
주민 옥재석 씨, 돌봄 이웃 성금 기탁


하북면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하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유호진)는 15일 백순희 안심요양원 대표(서정로타리클럽 회장)가 마스크 4천장를 기부한 데 이어 옥재석 씨가 돌봄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코로나19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옥 씨는 해마다 100만원씩 4회에 걸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기부해왔으나, 고마움을 전하고자 이름을 알려달라는 하북면의 부탁에 따라 이름을 밝혔으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유호진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에도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북면 돌봄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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