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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시범 운영 프로그램 |
(가칭)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가 19일 쌍벽루아트홀에서 열리는 위나밴드 재즈공연을 시작으로 10월 중 8개 시범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옛 어곡초등학교를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생하는 (가칭)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6월부터 11월까지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에 있다. 시범 운영 프로그램은 시설을 조성하기 전 창작자와 지역민이 해당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해보도록 해 실패 요인을 줄이고, 앞으로 시설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8월 공모사업을 통해 10개팀을 선정했고,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환경을 생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재즈공연’과 ‘음악 구연동화’를 쌍벽루아트홀에서 진행하며, 양산 싸이퍼 힙합공연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
이 밖에도 인터렉티브 전시, 환경을 생각하는 민화, 어곡을 아카이빙한 미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단편극 ‘어곡, 물고기를 잡아라’ 영화 촬영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신청자를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환 문화관광과장은 “환경문제로 이전한 옛 어곡초등학교 이용자인 시민 참여, 청년예술인 발굴, 환경을 생각하는 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개발, 시민과 소통으로 시민이 사랑하는 (가칭)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의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