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마이크 시너지 공연 자료 사진.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대표 박종준)이 오는 27일 원동역에서 청년예술가와 함께 ‘청춘마이크 시너지’ 공연을 펼치며 가을 낭만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 부산울산경남권역이 주관하는 ‘청춘마이크 시너지’는 7월 문체부 추경 사업으로 편성, 청년예술가 30팀을 추가로 선발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협력해 원동역을 포함해 부산ㆍ경남에 있는 간이역 5곳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는 역사적 공간ㆍ실용적 공간인 간이역을 새로운 지역 문화의 그루터기로 만들기 위한 취지다.

이날 ‘밴드 흥’, ‘김대경 Trio’, ‘캐스터넷’, ‘김풍선의 매직버블’ 등이 무대에 올라 원동역에 따뜻한 위로와 낭만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든 영상은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 공식 유튜브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간이역을 소개하고 청년예술가를 응원하는 역장 인터뷰도 담긴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은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행복 찾기라는 비전으로 설립했으며, 예술가가 역량을 펼치고 대중이 문화예술을 영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연주와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