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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3D과학체험관, ‘찾아가는 창의체험교실’ 운영..
교육

양산시3D과학체험관, ‘찾아가는 창의체험교실’ 운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0/26 11:36 수정 2021.10.26 11:50
지역아동센터 4곳ㆍ돌봄센터 1곳 어린이 대상
AR 동물 관찰, 코딩 로봇, 3D펜 작품 만들기


양산시3D과학체험관이 지역아동센터 4곳, 돌봄센터 1곳과 연계한 ‘찾아가는 창의체험교실’을 진행한다. 10월 26일부터 3주간 진행하는 창의체험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화하는 과학교육 양극화 해소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AR 동물 관찰, 로봇과 함께하는 코딩, 3D펜 여행용 토퍼 만들기 등 3개 강좌로 운영하는데, 최신 과학기술과 아이들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AR 동물 관찰은 3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동물의 생생한 모습을 증강현실(AR)로 구현해 눈앞에서 실감 나게 관찰할 수 있는 콘텐츠로, 3D과학체험관이 한국과학창의재단 AR 콘텐츠 활용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더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양산시3D과학체험관은 “매주 주말마다 로봇, 코딩, 3D펜, 드론, 3D프린터 등 창의체험수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원이 제한되고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실정이라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이들이 수업을 참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더욱 많은 아이가 최신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창의체험교실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3D과학체험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 과학관 역량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6억원으로 콘텐츠 개선과 확충을 추진 중이며, 내년 초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양산시3D과학체험관은 콘텐츠 개선 공사로 운영 방식을 12월까지 기존 해설사 투어에서 자유 관람으로 변경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3d.yangsan.go.kr)으로 사전 예약 후 체험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화~일요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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