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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버려진 땅이 도심 속 오아시스로 탈바꿈한다..
행정

버려진 땅이 도심 속 오아시스로 탈바꿈한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0/27 15:19 수정 2021.10.27 15:19
양산시, 자투리땅 활용해 ‘한 평 정원’ 조성
사업 대상지 23곳 선정… 내년 2월부터 추진

‘한 평 정원’ 사업 대상지


양산시가 도심 속 자투리땅을 활용해 ‘한 평 정원’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사업 대상지 23곳을 선정했다.

한 평 정원은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참여로 조성하는 정원으로, 지역민의 직접 참여와 버려지는 자원을 작품으로 되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꽃과 나무를 심는 일반적인 정원 개념을 뛰어넘어 꽃과 나무 배치,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정원을 꾸며가는 모든 과정을 스토리텔링해 지역민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양산시는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한 평 정원 조성에 나설 계획으로, 정원마다 조성 동기와 과정, 계절별로 변화하는 모습을 사진 등으로 기록해 오프라인 전시회도 기획하고 있다.

김경숙 공원과장은 “한 평 정원 조성에 지역 공동체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지역 사랑의 장을 마련하고, 행정과 소통하는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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