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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치매 극복 선도기관 등 지정ㆍ현판 전달..
사회

양산시, 치매 극복 선도기관 등 지정ㆍ현판 전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1/02 11:50 수정 2021.11.02 11:50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추진

사진 위 왼쪽부터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증산파출소, 아래 왼쪽부터 통도사자비원 노인통합지원센터, (주)다정식품, 바람꽃 작은도서관.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10월 한 달간 물금읍행정복지센터,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증산파출소, 통도사자비원 노인통합지원센터, (주)다정식품, 바람꽃 작은도서관 등 6곳을 치매 극복 선도기관ㆍ단체ㆍ기업 등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현재 양산에는 치매 극복 선도기관 등으로 20곳을 지정했으며,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하게 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양산시 3호 치매안심마을(양산신도시 LH1단지) 내 작은도서관인 ‘바람꽃 작은도서관’이 양산시 최초로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이는 고령 인구가 많은 아파트 주민이 치매 예방에 대한 지식을 쌓고, 최신 치매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부정적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치매 도서 코너를 따로 마련해 관련 도서를 쉽게 찾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송성미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개인이나 한 가정의 노력만으로 극복할 수 없기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다양한 사회 주체가 치매 극복 활동에 참여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양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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