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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1일 삼성파출소에서 아동안전지킴이 유공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학교 주변에서 도보 순찰을 통한 범죄 예방은 물론, 학부모와 아동 등 지역민과 교류하며 치안환경을 일선에서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감사장을 받은 아동안전지킴이 2명은 순찰 중 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들에게 말을 걸며 위험한 행동을 하는 대상자를 발견해 신속히 파출소에 신고해 아동들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했다. 대상자는 정신질환자로 밝혀져 응급입원했다.
정성학 서장은 “이번 사례는 아동안전지킴이와 지역경찰 간 협업이 잘 이뤄진 모범사례이며, 앞으로도 치안 안정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