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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읍ㆍ면ㆍ동 순회간담회가 2년여 만에 다시 열린다. 양산시는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13개 읍ㆍ면ㆍ동을 돌며 시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출범 후 시민과의 간담회는 2019년 열린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다가 다시 열리는 만큼, 양산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할 방침이다.
시민과의 간담회에서는 2년간 주요 시정 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참석한 시민과 마주하며 지역 현안과 민원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열린다.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9일 상북면과 하북면을 시작으로 10일 중앙동과 삼성동 11일 원동면과 강서동 12일 동면과 양주동 16일 서창동과 소주동 17일 평산동과 덕계동을 거쳐 19일 물금읍(오전)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한 각계각층 시민 목소리를 새겨듣고, 36만 시민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