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10일 범어택지와 국도35호선 일대 상습 위반장소에서 경남청 암행순찰팀, 인접 경찰서 싸이카 순찰팀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은 최근 교통사고 증가 추세를 완화하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이륜차와 화물차 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했다.
특히, 싸이카 기동 순찰팀을 투입해 순찰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교통단속 사각지대까지 감시망을 넓혀 단속을 펼쳤고, 이륜차와 화물차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번호판 가림 등 주요 법규 위반행위와 교통사고 유발행위 등 14건을 적발했다.
양산경찰서는 “운전자는 암행 단속, 캠코더 단속, 공익신고 등 보이지 않는 눈에 의해 언제든지 적발될 수 있으니, 항상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