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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17일 오후 2시 남부시장 2층 청년몰 고객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운영한다.
이날 세무 관련 상담을 받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시민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취득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등 국세에 관한 세금 고민을 현장에서 무료로 상담할 수 있다.
2016년부터 시행 중인 마을세무사는 세금 고민이 생겼을 때 마을세무사로 등록된 세무사 재능기부로 시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제도로, 현재 양산시는 마을세무사 5명을 위촉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