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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식품제조가공업소 발전ㆍ상생 방안 모색 간담회..
경제

양산시, 식품제조가공업소 발전ㆍ상생 방안 모색 간담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1/16 16:03 수정 2021.11.16 16:03
‘식품제조가공업소연합회’(가칭) 발족 등 지원


양산시는 식품제조가공업 발전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12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소규모 식품제조업소 대표들이 주도해 결성한 ‘식품제조가공업소연합회’(가칭) 발족을 지원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부닥친 식품제조가공업소 판로 개척과 지역 업체 간 원재료 교환 판매 등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식품제조가공업소는 203곳으로, 이들 업체는 9천900여개 품목을 제조ㆍ유통ㆍ판매하고 있다. 특히, 양산시는 롯데칠성음료 등 롯데그룹 음식료 3개사와 국내 최대 식품첨가물 업체인 (주)엠에스씨 등 대형 식품회사가 다수 소재한 영남권 최대 식품제조가공업소 메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업소 간 교류가 부족해 원재료 생산과 구매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상생 기회를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식품제조가공업소연합회(가칭) 발족을 환영하며, 성공적인 연합회 결성으로 회원 간 정보 공유와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원재료로 사용하는 농ㆍ축산물 소비 확대로 농가 소득에도 보탬이 될 뿐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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