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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소생률 높여라”… 양산소방서, 생명지킴이팀 ..
사회

“심정지 환자 소생률 높여라”… 양산소방서, 생명지킴이팀 모의훈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1/18 10:54 수정 2021.11.18 10:54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오는 30일까지 생명지킴이팀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모의훈련에 나선다.

생명지킴이팀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4분)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주택, 마을 단위로 구성했으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신속한 응급처치를 시행한다.

양산소방서는 공동주택 6개, 마을 단위 2개 둥 8곳에서 생명지킴이팀을 구성ㆍ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심정지 환자 발생을 가정해 119종합상황실, 생명지킴이팀, 구급대가 연계해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와 환자 인계를 연습한다.

박정미 서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응급처치”라며 “생명지킴이팀 운영으로 신고자와 119구급대원 간 생명의 고리가 더욱 견고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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