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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18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과 이상정 양산시의회 부의장(의장 직무대리), 조성철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치료, 보호서비스, 전문 상담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동면 석산5길 4에 있으며, 대지면적 683.7㎡에 연면적 283.3㎡ 1층 규모로, 올해 3월 착공해 10월 준공했다.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며, 사무실과 상담실, 심리검사실, 놀이ㆍ미술치료실, 집단상담실 등을 갖췄다.
김일권 시장은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을 계기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까지 공공성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 없는 양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