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25일)을 맞아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미희)과 양산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이백우)이 함께 온ㆍ오프라인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11월 한 달간 진행하는 아동학대 예방 온라인 서약 캠페인 ‘우리가 지켜줄게!’는 양산시와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19일 중부동 이마트 양산점 앞에서 펼친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은 22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교 5곳(서창초ㆍ오봉초ㆍ상북초ㆍ중부초ㆍ천성초)에서 권역별로 이어가며,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ㆍ신고 구호를 외치고, 홍보물을 배부한다.

아울러 아동학대 예방 그림 전시회를 22~25일 웅상출장소,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하나로마트 2곳에서 순회 개최한다. 아동학대 예방 그림은 실제 피해사례를 각색해 제작했다.

이현주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코로나 상황에서 더욱 심각해진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만큼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적극 협력해 우리 미래인 아동의 권리 강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