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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센트럴파크 ‘첫 삽’… 동부양산 랜드마크 만든다..
행정

웅상센트럴파크 ‘첫 삽’… 동부양산 랜드마크 만든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1/23 14:19 수정 2021.11.23 14:19
중앙광장, 야외공연장 등 공원 시설에
2천301석 규모로 실내체육관도 건립
555억원 들여 2023년 3월 준공 목표


동부양산(웅상)을 대표하는 공원이 될 웅상센트럴파크가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22일 열린 기공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경남도의원과 양산시의원,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대감을 높였다.

국비 11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55억원이 들어가는 웅상센트럴파크는 주진동 산 63-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9만9천680㎡ 규모로, 중앙광장과 물놀이광장, 운동시설, 쉼터, 야외공연장, 자연체험장 등을 포함한 공원과 지하 1층, 지상 2층, 면적 5천481㎡ 규모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 특히, 실내체육관은 가변석 616석을 포함 2천301석 규모 관람석을 두고 소규모 문화공연도 가능하다.


웅상센트럴파크를 준공하면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 야외무대와 함께 잔디광장을 조성해 문화행사는 물론 집회가 가능한 주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며, 풋살장과 농구장, 족구장 등 운동시설과 공원 내 산책로는 지역민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웅상센트럴파크 인근에 있는 웅상도서관과 3D과학체험관과 연계해 문화와 체육 등을 한자리에 모은 도심지 대단위 휴식공간 역할은 물론 새로운 동부양산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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