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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타워에서 열리는 3D과학체험관 특별전 ‘휴먼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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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타워에서 열리는 3D과학체험관 특별전 ‘휴먼라이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2/06 13:35 수정 2021.12.06 13:35
12월 9일부터… 인터넷 사전 예약으로 관람
첨단기술로 인간의 탄생부터 노화까지 체험


양산시3D과학체험관 특별기획전 ‘휴먼라이프’(가제: 인간의 탄생부터 100세를 넘어)가 양산타워에서 열린다.

12월 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특별기획전은 인간의 탄생, 성장과 노화, 건강한 삶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인간의 탄생’에서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 관찰과 고귀한 생명 탄생 과정을 살펴보고, ‘성장과 노화’에서는 청소년기 성장호르몬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흰머리가 나타나는 현상 등을 이해한다. 마지막 ‘건강한 삶’에서는 나의 몸과 마음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고 건강한 식습관 대해 인지해본다. 아울러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와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한 첨단 과학기술도 알아본다.

관람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3D과학체험관 홈페이지(3d.yangsan.go.kr)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월요일과 공휴일 휴관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운영한다. 하루 7회차(50분 관람)로 나눠 회차당 최대 40명이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박인표 정보통계과장은 “코로나19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전시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했다”며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3D과학체험관은 2021년 지역과학관 역량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미디어 파사드관 조성, 로봇체험관 보강 등 콘텐츠 개선 공사 중이어서 일부 체험시설 관람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체험서비스 공백을 보완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과학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0 국립과학관법인이 주관한 공동특별전 ‘인간의 삶’ 순회전시사업을 신청했고, 5억원 상당 콘텐츠를 무상 임대해 양산타워에서 특별전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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