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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공공기관 대상..
사회

양산시,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공공기관 대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2/06 16:11 수정 2021.12.06 16:11
도시경관 디자인을 범죄 예방에 접목 ‘호평’


양산시가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학생이 안전하고 주민이 행복한 우리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공공기관 부문 대상에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경찰청과 중앙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 예방 정책과 활동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에 선정한다. 제6회 대회에는 전국 500여개 기관ㆍ단체가 응모해 양산시를 포함한 29곳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3일 중앙일보사홀에서 열렸다.

양산시는 도시경관 디자인을 넘어 범죄 예방 분야에 디자인을 기술적, 창의적으로 접목해 디자인을 통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낸 점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양산시는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3회에 걸쳐 10억여원 들여 상대적으로 낙후한 원도심 내 초등학교 주변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으며, 양산경찰서 범죄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교 주변 안전과 환경을 개선하는 도시경관 범죄 예방 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정영 건축과장은 “도시경관 디자인이 도시 미관 측면을 넘어 범죄 예방 분야까지 확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원도심 1곳을 선정해 도시경관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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