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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분리배출 경진대회… 우수 공동주택 12곳 선정..
행정

양산시, 분리배출 경진대회… 우수 공동주택 12곳 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2/08 15:45 수정 2021.12.08 15:45


양산시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와 공동으로 ‘2021년 공동주택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공동주택 12곳을 선정ㆍ시상했다고 밝혔다.

각종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경진대회에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74곳 가운데 73개 아파트가 참여했다. 이에 따라 참여 아파트를 ‘물금읍’, ‘웅상’, ‘그 외’ 등 3개 지역으로 나누고, 다시 세대별로 100~300세대(13곳), 300~600세대(17곳), 600~900세(17곳), 900세대 이상(26곳)으로 구분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우수 공동주택은 현장평가 2회와 서류평가 1회를 거쳐 선정했다. 현장평가는 분리수거 상태(페트병, 폐지류, 폐비닐, 유리병)와 분리수거 여건 조성(분리수거함 설치, 전자태그)에 대한 항목을 중점 확인하고, 서류평가는 주민 자율캠페인과 안내방송, 홍보물 제작 등 노력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물금읍 4곳(넥센아파트, LH 2단지, 물금LH천년아파트, 신도시 LH 1단지), 웅상 4곳(경보 1차, 화성파크드림, 해인그린빌, 봉우), 그 외 4곳(진흥목화, 우방아이유쉘, 유탑유블레스 하늘리에, 금산휴먼시아) 등 12개 아파트를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했다.

양산시는 선정한 우수 공동주택에 세대수에 따라 10ℓ 종량제봉투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는 공동주택별 공기청정기 12대를 시상품으로 각각 전달했다.

이두영 양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올해 경진대회 이후 관심도가 크게 늘었고, 내년에는 더욱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해 재활용에 대한 인식과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식이 향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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