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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윤영석 의원, 현안ㆍ재난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
정치

윤영석 의원, 현안ㆍ재난 특별교부세 20억원 확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2/08 17:55 수정 2021.12.08 17:55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최고위원, 양산 갑)이 지역 현안과 재난 예방사업 관련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주요 현안에 물금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사업 14억원, 석계 우수저류지 개선사업 2억원, 재난 예방에 양산시청 재난상황실 정비와 재해예경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4억원이다.

물금체육공원은 축구장 인조잔디가 낡고 훼손돼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 사용에 불편함이 커 시설물 교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인조잔디는 평균수명이 7~8년으로 사용기한이 지나면 부상위험이 커진다. 석계 우수저류지는 집중호우 때 유출박스 용량 부족으로 인한 인근 농경지 등 사유지 침수피해가 우려된다.

이들 사업은 지역사회와 주민이 계속해서 요청해 왔지만, 제한된 재원과 까다로운 행정절차로 인해 국비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행정안전부를 설득해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 의원은 “양산시민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체육시설 확보가 우선해야 하고, 태풍 ‘차바’ 피해와 같은 재난이 재발하지 않도록 한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시설 노후화로 지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던 만큼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가 시민들 건강증진과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마음이 가득한 아름다운 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지역 현안에 관심을 두고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양산이 부ㆍ울ㆍ경 메가시티 광역교통 인프라에 더해 동남권 첨단산업 중심도시가 돼 인구 50만의 국가발전 선도도시로 성장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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