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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상위권 유지..
행정

양산시, 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상위권 유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2/09 13:43 수정 2021.12.09 13:43
국민권익위 평가에서 2등급 받아
경남도는 4등급으로 하위권 기록
경남도교육청은 두 단계 ‘껑충’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양산시가 지난해와 같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 관계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측정한 청렴도 결과를 9일 발표했다.

그 결과 양산시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외부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기록했고, 내부청렴도 역시 2등급으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양산시는 올해 초부터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ㆍ시행했으며, 주요 대책으로 ▶갑질 근절과 상호존중 실천 강화 ▶직원별 맞춤형 청렴교육 시행 ▶직원 청렴시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청렴역량을 강화 ▶예산 부당집행 감사 강화 ▶고객 불만 제로 민원 모니터링 ▶공사 분야 청렴실천업무 가이드라인 시행 등을 통해 전 직원 인식 전환과 관행, 고질적인 부패행위를 근절 등을 추진해왔다.

양산시는 애초 목표했던 1등급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2년 연속 상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은 희비가 엇갈렸다. 경남도는 종합청렴도 4등급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외부청렴도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하락해 5등급을 받았지만, 내부청렴도는 두 단계 상승한 2등급을 기록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모두 2등급을 받았으며, 외부청렴도는 두 단계, 내부청렴도는 한 단계씩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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