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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내년 주요 사업 국비 1천908억원 확보..
행정

양산시, 내년 주요 사업 국비 1천908억원 확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2/10 13:16 수정 2021.12.10 13:16

양산도시철도 종합운동장역 공사 현장.


양산시가 2022년 중점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1천90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634억원 늘어난 규모다.

정부 예산이 반영된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산업경제 분야의 경우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 구축사업 30억원, 천연물안전지원센터 구축 13억원 등이 반영됐다.

대규모 투자사업과 환경 분야에는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 건설 960억원, 국지도60호선(양산신기~유산) 78억원,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 65억원, 도시바람길 숲 조성 34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42억원 등이 포함됐다.

교육ㆍ문화관광ㆍ체육 분야에는 통도사 문화공간 건립 6억원,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10억원, 사송 국민체육센터 14억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10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재해위험 예방사업을 위한 모래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9억원, 북부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0억원, 시명골 외 2곳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5억원, 석계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76억원도 확보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신규 사업 발굴부터 정부부처 협의까지 발로 뛰어 준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의 여야 구분 없는 든든한 지원으로 올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신규 국비 사업 발굴과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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