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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평산동발전위원회, 결성 5년여 만에 공식 해단..
읍면동

평산동발전위원회, 결성 5년여 만에 공식 해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2/13 14:48 수정 2021.12.13 14:48
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활동 마무리


평산동발전위원회(위원장 이국환)가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9일 평산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평산동발전위원회는 2017년 1월 23일 결성해 5년여간 공영주차장 조성, 등잔산 전망대 조성 등 지역 발전과 관련한 이해관계를 해결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살기 좋은 평산동을 만드는 데 민간 차원에서 역할을 해왔다. 그러다 현재 주민자치위원회가 내년부터 기능과 역할이 더 커진 주민자치회로 전환함에 따라 지역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해단을 결정했다.

이국환 위원장은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이뤄지도록 평산동발전위원회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해 해단하게 됐으며, 추운 겨울 소외 당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위원들과 이웃을 향한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발전위원회를 떠나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따뜻한 평산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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