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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2021년 우수 중소기업인상 5명 선정..
경제

양산시, 2021년 우수 중소기업인상 5명 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2/14 09:03 수정 2021.12.14 09:03
대덕HTS(주), (주)크루디앤피, 한국스기야마(주), 광진벤더(주), 케이텍


양산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불황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중소기업인 5명을 ‘2021년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 13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수상 영예를 안은 기업인은 한준석 대덕HTS(주) 대표, 임우빈 (주)크루디앤피 대표, 문병일 한국스기야마(주) 대표, 황광윤 광진벤더(주) 대표, 김영훈 케이텍 대표다.

대덕HTS(주)는 삼성SDI 브라운관 부품 가공과 생산자동화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 자동차 공해 방지 핵심 부품인 Car Engine oil cooler를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세계적인 탈디젤정책에 따라 전기자동차 냉매 순환시스템을 개발해 미래 전기자동차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3의 창업을 주도하고 있다.

(주)크루디앤피는 디자인 개발과 스크린 전자인쇄 부문 디스플레이 제품 제조업체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특허권과 실용신안권 등을 획득했으며, 부품ㆍ소재 전문기업과 뿌리기업으로 성장ㆍ발전했다. 아울러, 임우빈 대표는 산업디자인발전위원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국스기야마(주)는 자동차용 모터 정류자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일본 합자회사 의존에서 벗어나고자 적극적인 설계와 기술개발, 인력ㆍ설비투자 등 경영자원을 집중해 독자기술을 개발했으며, 기술력과 신뢰를 토대로 고객 만족을 실현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와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광진벤더(주)는 국내ㆍ외 자동차용 부품, 선박용 부품, 각종 기기 파이프와 튜브 자동 벤딩머신을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불황 속에서도 기술개발과 설비 확장 등 적극적인 투자로 해마다 매출 신장과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황광윤 대표는 각종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환원에도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케이텍은 자동차용 부품과 조립지그 등을 개발ㆍ생산하기 위해 연구ㆍ개발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설계부터 가공, 조립, T/O까지 전 공정을 자체 실행해 높은 수익률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업계 진화는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변화가 가속화하는 시기에 직면해 있으나, 차량 시트프레임은 내연기관이나 전기차에 상관없이 소요되므로 사업 확장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주신 기업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 기업은 앞으로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이자차액 추가 지원 포함)과 국내ㆍ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때 우선 선정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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