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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확산… 양산시 ‘2021 제야의 종 타종’ ..
사회

코로나 확진자 확산… 양산시 ‘2021 제야의 종 타종’ 취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2/15 11:44 수정 2021.12.15 11:45

2019년 12월 31일 열렸던 제야의 종 타종행사

 

양산시가 새해를 앞두고 오는 31일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1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대면으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준비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폭발적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 돌파감염 확산 등으로 상황이 악화하면서 비대면 개최와 취소를 두고 고심을 했고, 결국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취소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대규모 군중이 집결하는 행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내린 결정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비록 타종행사는 취소했지만, 2021년 다사다난했던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한해는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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