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인테크놀리지(대표 서영옥)가 양산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서영옥 대표는 ‘2021년 양산시민대상’(산업경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하고자 15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구자웅)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서 대표는 현재 (주)화인테크놀리지 대표와 (사)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있다. 특히, 여성 경제인으로 혁신제품인 산업용 반도체 테이프를 생산해 2013년 1천만불 수출탑 수상, 2018년 벤처기업 최초로 금탑산업훈장 수훈, 양산시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산업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 기업 사회공헌 차원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지원, 장학금 지원,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고 인재 육성 투자를 적극 실천하는 중소기업 롤모델인 ‘존경받는 기업인’ 12명 가운데 1명으로 선정되는 등 모범 중소벤처기업가로 대외적으로 양산시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서 대표는 “양산시민대상 수상에 대한 깊은 감사를 지역사회에 전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인재를 육성하는 일과 함께 나누는 일은 무엇보다 의미 있는 일이기에 우리 지역 인재를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자웅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오늘 뜻깊은 장학금을 전해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며 “장학재단은 그 뜻을 받들어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