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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내년 시군조정교부금 796억원 확보 ..
행정

양산시, 내년 시군조정교부금 796억원 확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2/16 14:51 수정 2021.12.16 14:51
역대 최대 규모… 현안 추진에 탄력


양산시가 2022년 시군조정교부금 796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당해연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현안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군조정교부금은 시ㆍ군 간 재정력 격차를 조정하기 위해 광역지자체(경남도)가 시ㆍ군에 교부하는 재원이다. 용도가 지정된 국ㆍ도비 보조금과 달리 일반적인 재정 수요에 충당할 수 있는 자주 재원이기 때문에 지자체 살림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민선 7기 이후 양산시 시군조정교부금은 꾸준히 늘었다. 2018년 592억원이던 것이 2019년 715억원, 2020년 670억원, 2021년 705억원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 796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난 4년간 204억원이 증액됐다.

김일권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 시군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지속적인 현안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지방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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