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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고 성정부 상병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사회

양산시, 고 성정부 상병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2/16 17:13 수정 2021.12.16 17:13


양산시는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고(故) 성정부 상병 배우자 김장숙(85, 소주동) 씨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통해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이 유족 자택을 직접 방문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우자 김장숙 씨와 자녀들은 “늦게라도 고인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분들과 국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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