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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통도사 주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사회

양산시, 통도사 주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2/21 10:54 수정 2021.12.21 10:54


천년고찰 통도사 주변 소나무 3만여본을 보호하기 위해 양산시가 문화재청 예산 7천만원을 확보해 12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를 접종한다.

나무주사는 건전한 소나무에 구멍을 뚫어 살충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약제가 나무 속에서 2~3년 동안 약효를 지속할 수 있어 재선충으로부터 소나무를 보호하는 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양산시는 “나무주사 표찰이 붙은 소나무는 솔잎을 채취하거나 섭취해서는 안 되며,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어떠한 상황에도 소나무를 무단 벌채하거나 이동시키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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