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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을 이끄는 구자웅 이사장이 회장으로 있는 포스텍전자(주)가 20일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포스텍전자(주)는 산막동에 있는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세계 20여개국 수출, 국내 110여개 전자업체와 자동차업체에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중견기업이다.
아울러 구 회장은 지난 4월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장학기금 후원,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기부, 2020년 양산독립공원 건립 후원 등 기업인으로서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 사회복지 등을 위한 각종 후원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회장은 “기업은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환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인재육성장학재단이 청소년들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양산이 교육도시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