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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고등학교 4-H회(지도교사 한태희)는 20일 한 해 동안 직접 농사지은 김장채소 50여포기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한태희 지도교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일 물을 주며 애써 가꾸었던 학생들이 키운 김장채소를 후원 수 있어 좋고, 학생들이 지은 서툰 농사라 배추가 작지만 잘 쓰였으면 좋겠다”며 “4-H회 운영방안에 따라 양산고 학생들 활동이 지역에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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