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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청년 삶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 반영에 최선 다할 것..
정치

“청년 삶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 반영에 최선 다할 것”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2/22 09:21 수정 2021.12.22 09:21
윤영석 국회의원, ‘제1차 ‘청년미래 정치아카데미’ 개최
김용태ㆍ배현진 최고위원 참여 등 온라인 회의로 진행
“청년이 살고 싶고, 청년이 모여드는 양산 만들겠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윤영석 국회의원(양산 갑)은 ‘제1차 청년미래 정치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일 열린 아카데미는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고, 김용태ㆍ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옥문 경남도의원, 이용식ㆍ곽종포ㆍ정숙남 양산시의원과 청년 60여명이 함께해 청년이 바라보는 사회ㆍ정치ㆍ문화 전반의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청년들은 대한민국 미래세대임에도 여전히 정치 진입장벽은 높다”며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300명의 국회의원 중 2030세대 국회의원은 지역구 6명, 비례대표 7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미래 정치아카데미’를 통해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년 정치인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불공정에 대해 청년들은 분노하고 있고, 이에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노력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관철할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2030세대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캐스팅보트가 될 것이며, 이번 ‘제1차 청년미래 정치아카데미’가 정권교체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배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는 평등과 공정, 정의를 외쳤지만, 무능과 위선으로 청년들 삶과 미래가 파괴됐다”며 “이번 아카데미에서 논의된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이 주춧돌이 돼 실질적 도움이 될만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년과의 대화’에서는 60여명의 양산 청년이 묻고, 윤영석 의원이 답하는 ‘직문직답’ 형식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불균형 문제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 성장 부작용 등 다양한 주제로 실제 청년이 필요한 정책과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을 경청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에 관해 토의했다.

윤 의원은 “경남의 청년(19~34세) 인구는 2001년 85만여명에 육박했으나, 2020년 58만명 수준으로 급락한 실정”이라며 “고향을 떠나 수도권으로 떠나는 이유는 일자리와 교육이 주된 문제인데, 일자리의 경우 경제ㆍ복지적 보상이 수도권에 비해 낮아 지역 청년들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근 10년간 양산은 비약적인 발전했지만, 인구에 비해 교육ㆍ교통ㆍ문화 등 사회적 인프라는 많이 부족하다”며 “양산의 미래기술에 대한 국가 차원 투자를 대대적으로 늘려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인구 유출이 늘어나는 악순환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각도에서 청년정책을 촘촘하게 만들어 청년이 빠져나가는 양산이 아닌 청년이 살고 싶은 양산, 청년이 모여들 수 있는 양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미래를 계획하는 데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열릴 ‘청년미래 정치아카데미’에서 논의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청년을 대변해 청년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반영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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