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23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급성뇌졸중 환자 소생과 회복에 이바지한 구급대원 8명에게 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전달하며,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ㆍ정확하게 평가ㆍ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이바지한 구급대원에게 전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인증서를 받은 이채헌ㆍ여재민 소방교, 최재현 소방사는 9월 2일 한 주택에서 발생한 10대 남성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켰으며, 6월 22일 하산 중에 편마비 증상을 호소하는 40대 남성을 신속하게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했다.

또한, 윤성웅ㆍ윤경빈ㆍ차재철 소방장과 배재호ㆍ배성윤ㆍ여재민 소방교는 10월 19일 한 자택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신속하고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다.

박정미 서장은 “구급대원의 전문적인 현장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은 생명 유지와 생존율 향상에 이바지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