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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1천여 회원 마음 담은 ‘윤공정ㆍ공감포럼 양산지회’ 출범..
정치

1천여 회원 마음 담은 ‘윤공정ㆍ공감포럼 양산지회’ 출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12/27 10:07 수정 2021.12.27 10:07
“무너진 공정, 흩어진 공감 바로 세울 것”


바른 공정과 국민 공감을 통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실현을 표방하며 설립한 ‘윤공정ㆍ공감포럼 양산지회’가 1천여 회원 확보와 함께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6일 열린 출범식은 이복희 전국 공동대표와 경남본부장을 맡은 한옥문 경남도의원, 신겸 경남도 대표, 김광민 지회장을 비롯한 80여명의 읍ㆍ면ㆍ동 지역위원장과 직능위원장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포럼 회원들은 공정과 공감이 무너진 대한민국 현실을 개탄하며, 양산에서부터 다시 바른 공정과 국민 공감을 얻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 5년은 평등할 것이라던 기회의 불평등, 공정할 것이라 자신하던 과정은 온통 불공정으로 얼룩지고, 결과는 끝내 대다수 국민이 허탈함으로 무릎 꿇게 만드는 일들의 일상화가 돼버렸다”며 현 정부 실정을 비판했다.

특히 “대한민국 경제 중추를 책임지는 중산층과 서민층 몰락과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경제 곳곳이 구멍 난 극단적인 사회로 내달린 것에 분노를 표하며, 무너진 공정과 흩어진 국민 공감을 다시 모아내기 위한 담대한 여정을 양산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광민 지회장은 “중소기업인에 불과한 제가 회사가 아닌 이곳에서 시민과 함께 공정과 공감이 사라진 대한민국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오늘의 현실이 더 안타까웠다”며 “1천여 회원의 목적은 오직 진실로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정의로운 결과를 만들어 애국선열이 그토록 피 흘리며 지켜온 대한민국의 바른 모습을 되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본부장을 맡은 한옥문 경남도의원은 “오늘 우리의 한 걸음이 비록 미동으로 들리겠지만, 흩어지지 않고 쉬지 않고 걸어간다면 열 걸음이 백 걸음으로 다시 천 걸음으로 변해 어느새 지축을 울려 대한민국을 바꿔낼 것”이라며 출범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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